첸나이 양반장네 집

파타야에 있는 동안, 정말 한국에서 먹은 것처럼 배부르게 먹었다. 있는 내내 한끼도 거르지 않고 배부르게... 6월 20일에 인도를 떠났을때가 58kg 파타야에서 8월 20일 66.9kg 9kg가 쪘다. ㅋㅋㅋ 머물렀던 호텔에서 먹었던 아침. 뷔페로 골라먹는 재미. 근데 이것도 일주일 먹으니 물리더라..ㅋㅋ 태국사람..

이번 사진은 인물편. 방콕공항에서 2시간을 기다려 3시 버스로 파타야까지. 그리고는 썽태우를 잡아타고 웡아멧으로 가는 길. 결혼선물로 누나에게 받은 카메라 자랑질. 아웃포커싱이 잘 되서 찍는 사진이 다 이뻐 보인다... 피곤에 쩐 저 표정. 오기 전날 늦게까지 가방을 싸고, 공항에서는 가방이 너..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신혼여행? 가족여행인가? 태국에 들러 일주일을 지내다가 갔다. 방콕은 아직까지도 치안이 불안하다는 소식이 있어, 평온한 파타야에서 일주일을 다 보내기로 결정했다.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날까지도 숙소를 정하지 않아, 부리나케 숙소를 정하려고 구글링을 하루 죙일. ..

방 3개에 1620Sqft인 집. 평으로 따지면 45평이지만, 이집은 옥상 테라스까지 포함한 크기이다. 내 방이라고 부르는 서재? 컴퓨터 작업방 겸 도서방 겸 나래 키보드 연주하는 방 컴퓨터 모니터2대, 쓰지않는 모니터2대, 프린터 2대. 여전히 부족한 공간. 집이 작아 룸시어터는 포기. 프로젝터는 저 밑에서 잠..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보이는 신발장과 벽. 신발장 위도 꾸미면 이쁘다를 보여준 우리 아내의 솜씨. 벽은 조금 혼잡스러워 보이는데...곡 저렇게 못을 박아 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 저 작은 사진은 결혼식 사진. 저 큰 사진은 임한중 선교사님께서 결혼 선물로 주신 사진. 북쪽 어디라고 했던 것 같은데..

첸나이에서 새로운 집을 꾸민 양반장. 신혼집을 소개합니다. 첸나이 벨라체리, 아담바깜에 위치한 우리 집 벨라체리 100피트에서 꼬불꼬불한 길을 한 5분 들어오면, 주위의 집들 모습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위와같은 정문을 볼 수 있다. 정문을 들어와 오른쪽으로 돌면 우리집 4B 블럭이 보인다. 밤에 보..

모든 순서를 마치고...이제는 하나된 몸으로 행진. 인도에서와는 다른 훨씬 멋지고, 제대로 되어 보이는 두번째 결혼식. ㅋㅋㅋ정말 축복받았지. 같은 사람과 두번의 결혼식이라니. 딴 딴따다~ 와우~ 가족들 사진. 우리집 식구. 가족이 더 많아야겠어. 애 넷만 더 낳자. 그럼 나중에 도영이 결혼할 땐, 가..

결혼식 사진이 드뎌 나왔다. 한국에 있는 기간 안에는 앨범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본식 사진을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작업하기 전에 작은 크기의 사진으로 보내줬다. 생각보다 사진 수가 적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결혼식 사진을 보는구나... 전혀 긴장하지 않은 저 얼굴...ㅋㅋㅋ 어머니와 장모님. ..

청첩장이 나오고, 처음에는 야심차게 무조건 하드카피 청첩장을 전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속에 부랴부랴 청첩장을 스캔해서 편집했다. 예쁜 청첩장이라 직접 열고, 보는 맛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청첩장의 기능은 제대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사람들에게 이메일로 보낼..

점심 먹고, 슬슬 졸립고, 피곤함이 느껴지고... 표정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 다 찍고 나니, 4시가 넘었지머야. 원래 다들 그렇게 한다니까 그런가보다하고 찍었는데, 정말 힘들데... 그래도 고생한 만큼 사진이 잘 나와서 지금 이렇게 블로그에도 올리고 있잖아. 고생했다~